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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) 아웃백 여의도점 디너 후기 (feat. 토마호크 2인 커플세트 )😋❤️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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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) 아웃백 여의도점 디너 후기 (feat. 토마호크 2인 커플세트 )😋❤️

메슈 2024. 7. 21. 04: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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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04. 13 여의도 한강공원

 
이 날 어찌나 덥던지... 아직 4월 중순인데요 이 날 한강은 무지막지하게 더웠어요. 하늘을 좀 보세요... 구름 한 점 없는 저 하늘이 그날의 날씨를 설명해 주네요 ㅎ.ㅎ 선선했다면 진짜 딱이었을 텐데! 물론 저녁은 엄청나게 추웠답니다;; 😨

저녁에는 무려 얇은 코트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정말 추웠어요. 그래서 남자친구 옆에 딱 달라붙어 다녔습니다 ;; 물가는 낮 기온에 상관없이 원래 많이 추운 건가 봐요. 다음에는 조금 더 따뜻한 옷을 챙기기로 마음먹은 날이었습니다💦💦

 
저녁에 남자친구에게 아웃백 토마호크 세트를 사주기로 했으니 어서 아웃백으로 향하도록!!
 
사실 둘 다 저녁에 갈 아웃백 디너를 위해 점심은 밀크티로만 해결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무진장 배고팠답니다. ;;
계속 서로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 물만 내려가는 소리? 같은 게 났어요 ㅋㅋㅋ 🤔💦

 

 
#아웃백여의도점 도착했습니다 ~ 😵✨️
 
사실 작년에 이미 저는 친구 한 명과 함께 아웃백에 와서 토마호크를 먹어봤는데요, 당시 먹었던 경험이 너무 만족스럽고 
분위기도 즐거웠어서 오랜만에 참... 따뜻한 기억으로 남은 평일 저녁이었어요. 이 날은 주말 저녁이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많이 붐비긴 했었지만, 사람들 때문에 거슬린다거나... 그렇지는 않았어요.

  오히려 단란한 분위기였던 것 같아서 편안했던 기억으로 남고 있네요 ㅎ.ㅎ
 
아웃백은 항상 저렇게 식기류들을 일회용처럼 다시 가볍게 종이포장을 해놓는 게 참 마음에 들어요! 

뭔가 위생적인 분위기잖아요 ㅎㅎ 작은 것 같은 이러한 정성이 아웃백 이미지를 높여주는 것 같네요. 

 
저희는 이 날 토마호크 890g? 을 시켰던 것 같아요 ( 죄송합니다 정확한 그람 수가 기억이 안 나는데 800그람 후반이긴 했어요! )  에이드의 경우 저는 작년에 먹었던 청포드 에이드, 남자친구는 망고 에이드를 시켰어요. 
 
 아웃백의 에이드 종류는 이것보다 훨씬 더 다양해요. 그러니 꼭 주문 전에 어떤 종류가 있는지 직원분께 꼭 종류를 여쭤보시는 걸 추천드려요. 전 개인적으로 고기를 먹을 것이기 때문에 산이 많이 느껴지는 걸 마시고 싶어서 청포도를 시켰어요
(저렇게 라임? 슬라이스도 한 조각 나온답니다 데코도 참 이쁘게 해서 주시죠? ) 
 
 식전에는 부시맨 브레드가 제공이 되는데요, 부시맨 브레드가 더 필요하신 경우 직원분께 더 달라고 요청하시면 돼요 ( 무료로 알고 있습니다. ) 그리고 부시맨 브레드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의 종류의 경우  '블루치즈', '초코소스', '망고버터' 이렇게 세 가지 종류가 있어요. 특정 한 가지나 두 가지만을 원하시면 특정 소스들만 말씀하시면 되고, 그게 아니라 전부 다 드셔보시고 싶은 경우 모든 소스를 다 달라고 요청하시면 돼요. 
 
특별히 더 알려드리고 싶은 건 식사를 다 하시고 나가시기 전에 직원분께 '부시맨 브레드 챙겨주세요'라고 따로 말씀을 드리면 챙겨주신답니다. 저 같은 경우 네이버 예약 때 직원요청사항에 이미 적어놨지만 다 먹고 나가기 전 직원분이 제게 " 빵 혹시 필요하시면 챙겨드릴까요? "라고 말씀하셔서 두 개만 챙겨달라고 요청드렸습니다. 이것 또한 '무료' 이니까 눈치 보지 마시고 챙겨달라고 하세요! 이왕 비싼 레스토랑에 간 거 본전은 뽑아야지요. 
 

샐러드에 치킨텐더를 얹어먹으려고 주문했어요. 살짝 매콤한 느낌인데 따뜻하고 겉바속촉했어서 먹는데 기분이 좋았네요. 수프는 두 개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, 저희는 한 개만 양송이 수프로 주문하고, 나머지는 그냥 샐러드로 변경한 뒤 치킨텐더 ( 개당 2500원) 4개 추가했어요. 치킨텐더 샐러드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 
 솔직히 아웃백에서 나오는 치킨텐더가 너무너무 맛있어서 토마호크 스테이크 나오기 전에 치킨텐더로 배 채울까 봐 무서웠어요 ㅋㅋㅋ 그래서 딱... 한 개씩만 먹고 놨어요... (절제하기)
 

 
 저희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했어요. 원래 투움바 파스타 집에서 해 먹으면 느끼하기만 한 맛인데 아웃백에서 먹은 투움바 파스타의 경우 그러한 단점을 보완했는지 되게 매콤한 맛도 났어요. 확실히 매콤한 게 느껴지니까 덜 느끼하고 먹으면서 덜 질리더라고요! 면이 일반 원형 파스타면이 아니라 칼국수 같은 모양의 사각면 파스타인 것도 좋았어요. 
 
그나저나 저기 저 토마호크의 새우살 보이시나요? 남자친구가 평소 본인이 사 먹던 고기의 새우살 크기와 너무 비교가 돼서 놀랐답니다 ㅋㅋㅋ 원래는 저 크기의 1/3 정도가 마트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크기라네요. 890그램으로 주문하길 잘했어요 남자친구는 운동하는 사람이라 많이 먹거든요 ㅎㅎ 
 
맞다! 에이드를 다 드신 후 기타 다른 탄산음료로 리필이 가능하세요. 저희는 제로콜라를 선택했는데 다른 선택지들도 있습니다. 식사가 완전히 끝난 후에는 원하신다면 커피나 녹차도 무료로 드실 수 있으시니, 이 점 참고해 주세요!!

 
아웃백 여의도에서 토마호크 커플세트 맛있게 먹고 드라이브 가는 길에 금융로를 찍었어요 ㅎㅎ 
어릴 때는 영등포에서 살았는데, 그 시절이 생각나 참 그립네요😢💦

아웃백 여의도가 고기를 참 잘 구우시는 것 같아요. 매번 미디엄 레어로 주문을 하는데 어쩜 그렇게 딱 내 마음에 들게 나오는지;;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소중한 사람과 시간 내어 맛있는 저녁, 추억 만들어 간직하시길 바랍니다 🫣👍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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